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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대장암 발병률 세계2위 원인과 생존율 세계1위의 비밀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증상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진 초기 대장암. 때문에 증상이 생긴 후 병원을 찾는 환자가 대부분이다.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률. 최근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병률은 10만 명당 44.5명으로 세계 2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우리나라 대장암 5년 생존율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장암의 발병률을 높이는 위험요인과 예방법, 뛰어난 치료술에 대해 21일 방송되는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알아본다.

'생로병사의 비밀' 대장암 [KBS]

◆ 대장암 위험요인…예방법은?

대장암의 위험요인 중 하나로 잘 알려진 식습관. 붉은 육류와 햄, 베이컨과 같은 가공육은 대장암 발생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대장암 발병률을 높이는 서구화된 식생활. 한 연구에서는 하와이로 이주한 일본인을 몇 대에 걸쳐 조사한 결과, 이주한 일본인들에게서 현지 백인과 비슷한 대장암 발병률이 나타난 것을 볼 수 있었다.

음주, 흡연이나 운동 부족 등도 대장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비만한 사람의 경우 대장암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은 대장암 발생률뿐만 아니라 수술에도 여러 가지 어려움을 주고, 수술 후 합병증을 높인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어떻게 개선해야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을까.

가족력이 있는 경우 또한 대장암 위험군이다. 약 20년 전, 대장암 수술을 받은 어머니 김종례(94) 씨. 그의 딸 최규임(66) 씨는 만약을 대비해 꾸준히 대장암 검사를 받았다. 올봄, 최규임 씨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기스트(GIST) 종양을 발견해 수술을 받게 됐다.

대장암으로 갈 수 있는 전암성 병변이나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은 대장내시경 검사다. 박준영(48) 씨와 김종희(59) 씨는 분변잠혈검사만으로 대장암 검진을 받다가 올해 처음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고 선종을 발견했다.

◆ 세계 최고, 한국의 대장암 치료술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장암 5년 생존율은 세계 1위로 밝혀졌다. 우수한 수술 성적, 환자들과의 충분한 소통 등이 우리나라 대장암 치료율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임신 중 흔히 느끼는 치질 증상. 이소현(37) 씨의 경우, 출산과 모유 수유를 위해 3~4년 동안 검진을 미뤄오다 올해 초 대장내시경 검사를 진행해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항문을 살리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항암 방사선 치료를 통해 암의 크기를 줄이고, 수술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11년 전, 직장암 진단을 받은 권회문(79) 씨. 직장암 수술 후 4년째, 갑작스러운 폐 전이 진단을 받았다. 간이나 폐로 전이가 잘 된다고 알려진 대장암. 그 때문에 전이된 암을 치료할 수 있는 항암 요법이나 약제들이 많이 개발되어있어 치료 효과가 높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권회문 씨는 어떻게 바라고 바라던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었을까.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빙송된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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