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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야구의 날' 기념 전구장 팬사인회…김경문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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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KBO와 10개 구단은 오는 23일 야구의 날을 맞아 잠실·고척·문학·수원·대구 5개 구장에서 공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구의 날은 한국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8월 23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올해로 11주년이다.

KBO와 10개 구단은 11번째 야구의 날을 맞아 이날 잠실(NC-LG), 고척(KIA-키움), 문학(한화-SK), 수원(롯데-KT), 대구(두산-삼성) 구장에서 팬 사인회를 실시하고, 홈팀과 원정팀 선수 2명씩 총 4명이 각 구단을 대표해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오는 11월 ‘2019 WBSC 프리미어 12’ 서울 예선 라운드가 개최될 고척 구장에서는 국가대표팀 김경문 감독이 선수들과 함께 팬 사인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10개 구단 선수단 전원은 베이징올림픽 금메달과 야구공 모양을 형상화한 야구의 날 기념 로고 패치를 모자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다. KBO는 전 구장에서 당일 입장한 관중에게 국가대표 로고 뱃지를 선착순으로 무료 증정한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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