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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1승' 윌슨 "타선 지원 덕분에 편안하게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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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 에이스 타일러 윌슨이 부진의 사슬을 끊어내고 시즌 11승째를 따냈다.

윌슨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LG의 15-3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진=이영훈기자]
[사진=이영훈기자]

윌슨은 이날 경기 내내 큰 위기 없이 KIA 타선을 압도했다. 최고구속 147km를 기록한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을 섞어 던지며 효과적인 투구를 펼쳤다.

윌슨은 지난 3일 삼성 라이온즈전 1.1이닝 5실점, 14일 키움 히어로즈전 3이닝 6실점의 부진을 모두 털어내면서 에이스의 면모를 되찾았다.

윌슨은 경기 후 "KIA 선발이었던 제이콥 터너가 뛰어난 구위를 가진 투수인데 타선이 많은 점수를 뽑아주면서 편안하게 던질 수 있었다"며 "앞선 2경기에서 좋지 않았지만 훈련을 통해 내 투구 리듬을 찾고자 노력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윌슨은 또 "팀이 중요한 시기인데 주중 첫 경기를 승리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금 당장은 포스트 시즌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 한 경기 한 경기 승리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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