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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광현 7K·최정 3타점' 롯데 꺾고 3연패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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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선두 SK 와이번스가 최하위(10위) 롯데 자이언츠를 4연패로 몰고 3연패를 끊었다.

SK는 20일 안방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주중 홈 2연전 첫 날 맞대결에서 5-0으로 이겼다. SK는 이로써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났고 75승 1무 40패로 1위를 굳게 지켰다.

반면 롯데는 4연패를 당했다. 무기력한 경기력이 이어지면서 42승 2무 70패가 됐고 여전히 순위표 가장 아래에 머물렀다.

 [사진=정소희 기자]
[사진=정소희 기자]

SK는 선발 등판한 김광현이 제몫을 했다. 그는 6이닝 동안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꽁꽁 묶었다.

김광현이 마운드에서 힘을 내자 타선에서는 최정이 배트를 매섭게 돌렸다. 최정은 1회말 롯데 선발투수 브록 다이손을 상대로 기선제압하는 2점 홈런(시즌 23호)를 쏘아 올렸고 7회말 희생플라이로 타점 하나를 더했다.

SK는 1회말 최정의 선제 투런포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3회말 한동민과 최정이 안타와 2루타로 2, 3루 기회를 잡았다. 후속타자 이재원은 2타점 적시타를 쳐 4-0으로 달아났다.

SK는 7회말 1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최정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광현은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15승째(3패)를 올렸다. 다익손이 패전투수가 됐다. 그는 올 시즌 개막 후 세 번째 오프너로 나왔고 2.2이닝 동안 63구를 던지며 6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4실점했다. 패전투수가 되면서 시즌 8패째(4승)를 당했다.

최정은 3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SK 타선을 이끌었다. 한동민과 김강민도 2안타를 치며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했다. 롯데는 이대호가 2루타 하나를 포함해 3안타를 쳤으나 소속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조이뉴스24 인천=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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