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2.1이닝 8실점' 터너, LG 타선에 뭇매…시즌 11패 위기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제이콥 터너가 후반기 최악의 투구 속에 고개를 숙였다.

터너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2.1이닝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8실점(7자책)을 기록했다.

 [사진=KIA]
[사진=KIA]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터너는 1회말 무사 2·3루에서 이형종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LG에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계속된 무사 1·3루에서 채은성을 내야 땅볼로 처리했지만 그사이 3루 주자가 득점하면서 1회에만 3실점했다.

터너는 쉽게 안정을 찾지 못했다. 2회말 무사 1·2루에서 수비 실책으로 추가점을 내준데 이어 오지환에게 2타점 2루타, 이형종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무너졌고 점수 차는 0-7까지 벌어졌다.

터너는 3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1사 1·2루에서 오지환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8실점째를 기록했다. KIA 벤치는 터너가 더는 투구를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 투수를 이준영으로 교체했다.

터너는 지난 14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서 7이닝 1실점(무자책) 호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4회초 KIA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LG가 8-0으로 크게 앞서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잠실=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2.1이닝 8실점' 터너, LG 타선에 뭇매…시즌 11패 위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