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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타자' 최지만, SEA전 3타수 무안타 2삼진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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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전날 끝내기 안타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하고 침묵했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1회말 1사 2루의 타점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애틀 선발 마르코 곤잘레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8구째 131km짜리 체인지업에 방망이가 헛돌았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두 번째 타석은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최지만은 팀이 1-7로 뒤진 3회말 1사 1루에서 곤잘레스를 상대했지만 유격수 땅볼로 아웃되면서 더그아웃으로 발길을 돌렸다.

최지만은 세 번째 타석에서 사구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팀이 3-9로 뒤진 5회말 2사 1루에서 곤잘레스의 142km짜리 싱커에 몸을 맞으면서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최지만은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테일러 길보를 상대로 안타를 노렸지만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 138km짜리 체인지업에 대처하지 못했다.

이날 무안타에 그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6푼에서 2할5푼7리로 하락했다. 전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때려냈던 타격감은 하루 만에 식어버렸다.

한편 탬파베이는 시애틀에 3-9로 패했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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