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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18일 한화전 김만선 소방관 시구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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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18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말 2연전 마지막 날 경기를 치른다. 히어로즈 구단은 이날 경기 전 시구자로 특별한 인물을 초대했다.

구단은 김민선 소방관이 이날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히어로즈데이로도 진행되는 이날 경기의 시구자로 선정된 김 소방관은 서울 종로소방서 숭인119안전센터 진압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25년 차 베테랑 소방관이다.

그는 심장정지 환자를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구급대원에게 주어지는 인증서 '하트세이버' 최다 수상자(25개)다.

 [사진=이영훈 기자]
[사진=이영훈 기자]

또한 히어로즈 구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진행하고 있는 'B TOGETHER 119' 캠페인에 함깨 참여하기 위해 이날 한화전에 소방관 200여명을 초청한다.

B TOGETHER 119는 KBO와 10개 구단이 야구팬들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기획한 캠페인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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