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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카니발 폭행' 영상 파문…난폭운전 항의하자 무차별 폭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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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병 던지고 주먹 휘둘러…폭행 장면 목격한 자녀들은 심리 치료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제주도에서 한 30대 운전자가 난폭 운전에 항의하는 상대방 운전자를 보복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16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오전 10시 40분쯤 제주시 조천읍 우회도로에서 카니발을 운전하던 A씨(33)는 차선을 넘나들며 끼어드는 '칼치기' 운전을 하다가 이에 항의하는 운전자 B씨를 폭행했다.

 [유튜트 영상 캡처]
[유튜트 영상 캡처]

당시 피해 차량에는 각각 5살, 8살인 B씨의 자녀들도 탄 상태였다. 폭행을 당한 운전자인 B씨의 아내는 정신과 치료를, 폭행 장면을 목격한 아이들은 충격으로 심리치료를 받는 중으로 알려졌다.

앞서 교통사고·손해배상 전문 한문철 변호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칼치기 항의하는 아빠 아이들 앞에서 폭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제주도 카니발 폭행 영상에는 빨간 모자를 쓴 카니발 운전자 A씨가 차에서 내려 아반떼 운전자 B씨에게 생수병을 던지고 주먹으로 폭행하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제주지방경찰청 홈페이지에는 보복 폭행한 운전자 A씨를 처벌하라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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