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야구대표팀, KBO리그 찾는다…시구·시타 참여
2019.08.14 오후 7:55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여자야구대표팀 선수들이 프로야구가 열리는 구장을 방문한다. 한국여자야구연맹(이하 여자야구연맹)은 "여자야구대표팀 선수들이 KBO리그 각 구단 시구 및 시타에 차례대로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여자야구연맹은 "(여자야구대표팀은)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와 BFA(아시아야구연맹) 주최 여자야구 아시안컵 대회 출전을 앞두고 여자야구를 알리고 야구팬으로부터 응원과 격려를 받기 위해 대회 전까지 순차적으로 (시구·시타에)나선다"고 설명했다.

여자야구대표팀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정혜민은 1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전에 시구자로 나섰고 대표팀 최고참이자 주전 유격수로 뛰고 있는 김미희는 시타자로 참가했다.

[사진=한국여자야구연맹(WBAK)]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 앞서 여자야구대표팀 좌완 에이스 원혜런이 시구를, 포수와 내야수로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고 대표팀내 유일한 주부 선수인 최민희가 시타를 각각 맡았다.

오는 9월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키움과 KIA 타이거즈전에도 여자야구대표팀 선수들이 시타와 시타를 맡는다. 여자야구연맹은 "KBO리그 각 구단의 관심과 협조로 11월 열리는 아시안컵 대회 전까지 되도록 많은 구장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시구와 시타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9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는 오는 22일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개막해 26일까지 치러진다. 한국은 2개팀이 이번 대회에 나선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미국, 대만, 홍콩, 호주, 일본 등 7개국 8개팀 선수 170여명이 참가한다.

2019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 대회는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중산시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2020년 개최되는 세계 여자야구 월드컵 출전권이 걸려있다. 여자야구대표팀은 월드컵 본선 티켓을 목표로 두고 있다.

2년 마다 열리고 한국은 지난 2017년 1회 대회에서 일본, 대만에 이어 3위를 차지해 2018년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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