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쇼' 작가 "송승헌, 힘 뺀 코믹연기…200% 만족한다"
2019.08.14 오후 5:27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위대한 쇼' 설준석 작가가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는 26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극본 설준석 연출 신용휘, 김정욱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특히 승승장구하던 정치 신인에서 밑바닥으로 추락한 송승헌의 파격 변신이 관심을 모은다.

[사진=tvN]


14일 설준석 작가는 서면 인터뷰를 통해 '위대한 쇼'를 "가짜 가족에서 진짜 가족이 되는 과정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린 가족 소동극"이자 "일상 공간을 배경으로 한 정치 풍자극"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주인공 위대한의 성장기이기도 하다"라며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는 '정치꾼'에서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들에게 힘을 보태는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드라마에는 송승헌, 이선빈, 임주환, 노정의 등이 출연한다. 설 작가는 주연배우 송승헌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영화 '미쓰 와이프'와 드라마 '플레이어'를 보면서 송승헌이 힘을 뺀 코믹 연기를 상당히 잘하는 배우라고 느꼈다. 송승헌이 위대한 역을 재미있게 잘 연기해서 200% 만족한다"고 했다.

설 작가가 꼽은 하이라이트 회차는 바로 1회. 위대한이 총선 유세 중 삼보일배하는 장면이다. 설 작가는 "송승헌이 장면을 코믹하게 잘 살려서 웃음이 빵 터졌다"라며 "3화까지 촬영된 영상을 봤는데 시청자로서 너무 재미있게 봤다. 감독과 배우들이 대본의 120%를 해줘서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생각했다"고 공을 돌렸다.

"요즘처럼 놀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시대에 '위대한 쇼'를 선택한 시청자들이 후회하지 않게 끝까지 재미있고 알찬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위대한 쇼'는 '60일, 지정생존자' 후속으로 26일 밤 9시30분 첫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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