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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동', '위안부 기림의 날'에 4만명 돌파…전국적 입소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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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영화 '김복동'이 개봉 7일째이자 '위안부 기림의 날'에 4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김복동'은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관객 4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적은 상영관과 상영횟수에 비해 놀라운 성적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적인 폭넓은 호평과 입소문, 자발적인 티켓 나눔 운동을 통해 이룬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사진=엣나인필름]
[사진=엣나인필름]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27년 간의 여정을 담은 감동 다큐멘터리로, 배우 한지민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영화의 상영 수익 전액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김복동'은 아베 정부의 경제 보복 등 시의적인 문제들과 맞물리며 관객들 사이에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하고 봐야 하는 영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전국적인 단체관람 열풍과 함께 일반 관객들의 자발적인 티켓 나눔 운동(표 나누기 운동)이 줄이어 흥행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과 1400번째 수요집회, 15일 광복절이 이어져 의미를 더한다. 아직 끝나지 않은, 결코 잊어선 안 될 우리의 역사를 되새기기 위한 관객들의 발길이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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