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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허리' 정우영, 1군 복귀 박차…이르면 20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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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올 시즌 LG 트윈스 마운드에서 든든한 허리 노릇을 하며 신인왕 후보로도 꼽힌 정우영이 1군에 복귀한다.

류중일 LG 감독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홈 2연전 마지막 날 경기를 앞두고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정우영의 복귀 시점에 대해 언급했다. 정우영은 올스타 휴식기 전까지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였다.

그는 올 시즌 개막 후 42경기에 등판해 52이닝을 소화했고 4승 4패 10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소속팀 마운드에서 '필승조'로 자리잡았다. 그는 고졸 신인 투수로는 KBO리그 역대 최초로 올스타 베스트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조성우 기자]
[사진=조성우 기자]

그러나 정우영은 현재 개점 휴업 중이다. 어깨에 미세한 염증이 발견돼 류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치료와 함께 휴식 시간을 줬다.

류 감독은 "정우영은 하프 피칭은 이미 시작했다"며 "오늘 불펜 투구에 들어간다. 15일과 17일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등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 퓨처스 선수단은 15일과 17일 각각 이천 챔피언스파크에서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이 잡혀있다.

류 감독은 "아마도 1이닝씩 던질 거라고 본다"며 "이후 몸 상태와 컨디션 등을 다시 한 번 살펴본 뒤 이르면 다음주 화요일(20일) 1군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우영까지 가세한다면 LG 마운드 중간 계투진 전력은 더욱 단단해질 전망이다. LG 1군 선수단은 20일부터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주중 2연전 일정이 잡혀있다.

조이뉴스24 잠실=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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