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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파당' 김민재·공승연·박지훈·변우석, 자동 영업되는 꽃매파 4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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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 보기만 해도 영업 당하는 김민재, 공승연, 박지훈, 변우석의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 제작 JP E&M, 블러썸스토리)은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3인방,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 그리고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다.

 [사진=JTBC]
[사진=JTBC]

지난 12일 '꽃파당'의 개업 소식을 알리는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이미지 공개를 원하는 예비 시청자들의 원성 아닌 원성이 일어났던 바. 이 기다림에 부응하는 티저 포스터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14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꽃파당' 매파 4인방 마훈(김민재), 개똥(공승연), 영수(박지훈), 도준(변우석)의 상업적인 포즈와 비즈니스 미소가 담겨있다. 가장 잘 나가는 혼인 장사꾼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이들의 표정은 자신감으로 가득 차있다. "혼인, 우리가 답을 쥬오"라는 상단의 문구와도 일맥상통. 조선 청춘남녀들의 혼사를 책임지는 최고의 남자 매파 마훈, 이미지 컨설턴트 영수, 정보꾼 도준, 그리고 갓 대신 비녀를 꽂은 견습생 개똥까지, 꽃매파 4인방의 신선한 캐릭터 조합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치 혼인정보업체 광고를 보는 듯한 이번 포스터에서는 4인방이 손에 쥔 '꽃파당' 전단지도 눈여겨봐야 한다. 자그마한 약도 위에 쓰인 "성혼률 9할. 될 때까지 맺어주는 고객맞춤 중매"라는 영업 문구가 혼인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당장이라도 ‘꽃파당’을 향해 달려가고 싶게 만들기 때문. 요즘처럼 조선에서도 혼사는 어려운 문제였다는데, '꽃파당' 4인방은 어떤 명쾌한 답을 내려줄까.

제작진은 "전통혼례를 연상케 하는 색감은 조선시대 중매를 소재로 한 드라마를 상징한다. 김민재, 공승연, 박지훈, 변우석의 찰떡같은 영업 호흡은 이미지를 더욱 풍성하게 살려냈다"며 "지금껏 본적 없는 조선시대 중매와 남자 매파들의 예측불가 혼담 프로젝트의 개시일까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열여덟의 순간' 후속으로 오는 9월 16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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