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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장녀 최윤정씨, SK바이오팜 떠나 미국 유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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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미국 스탠퍼드대 바이오인포매틱스 석사과정 밟기로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장녀 최윤정씨가 SK바이오팜을 떠나 미국 스탠퍼드대로 유학을 간다. 최씨는 SK그룹이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쌓기 위해 이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씨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생명정보학) 석사 과정에 대한 입학 허가를 받고 9월부터 공부를 시작한다. 유학 기간은 2년 일정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회장 장녀 최윤정씨 [사진=SK]
최태원 회장 장녀 최윤정씨 [사진=SK]

바이오인포매틱스는 생명공학과 정보학을 합성한 전공으로 컴퓨터를 이용해 방대한 유전자 정보 등 바이오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처리하는 기술 분야다. 유전자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생명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등 바이오산업의 핵심 기술이다.

최씨는 베이징국제고를 졸업한 뒤 미국 시카고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뇌과학 연구소에서 2년 동안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바이오 관련 실무 경험을 쌓기 위해 하버드대 물리화학연구소와 국내 제약사에서 인턴으로 일하기도 했다. 이후 2017년 SK바이오팜 전략기획실에 입사해 근무했다.

이영웅 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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