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장관급 7명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제출
2019.08.14 오전 11:45
조국 법부 후보자 등…국회는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 마쳐야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청와대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14일 오전 11시 국회에 제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는 20일 이내, 즉 다음달 2일 전까지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

이번에 인사청문 요청안이 재가된 국무위원은 조국 법무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등 4명이고 위원장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등 3명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사직로 적선현대빌딩으로 출근하며 머리를 쓸어 넘기고 있다. [뉴시스]



인사청문회법은 요청안이 제출된 뒤 국회가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쳐야하며, 국회가 20일 내에 보고서를 송부하지 못할 경우 대통령은 10일 이내 범위에서 기간을 정해 보고서를 보내 달라고 다시 요청을 할 수 있다.

국회가 인사청문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를 채택해 보내지 않았을 경우, 장관급 후보자의 경우는 국회의 동의 절차 없이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은 청문회 이후 국회 인준이 특별히 필요 없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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