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와 대수, 어느 것이 먼저인가” 고등과학원 대중강연회 개최
2019.08.14 오전 11:42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고등과학원 수학난제연구센터 석학교수이자 한국인 최초로 옥스퍼드대학교 수학과 정교수로 임용된 김민형 교수가 8월 27일 저녁 7시 고등과학원(KIAS) 1층 대강당에서 “기하와 대수: 어느 것이 먼저인가”를 주제로 대중강연회를 갖는다.

‘수, 수 체계, 수학적 사고’ 등에 관한 저서와 강연으로 대중과 소통해 온 김민형 교수는 이번 강연회에서 기하와 대수라는 수학의 두 축을 살펴볼 예정이다. 세상에 나타나는 수학적인 패턴을 분석할 때 기하학은 상당히 직관에 가까운 이론을 전개한다. 이에 비해 대수학은 훨씬 추상적이고 개념적으로 고등하다고도 볼 수 있다. 김민형 교수는 기하와 대수 중 어느 쪽이 더 기본적인 것인지, 세상이 기하적인지 대수적인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민형 고등과학원 석학교수 [고등과학원 제공]



김민형 교수의 연구분야는 산술대수기하 및 정수론으로 대수방정식의 유리 해를 찾는 문제에 위상 수학의 방법론을 적용하는 '산술적 호모토피' 이론을 개발했다. 최근 들어서는 이론물리학의 양자장론 및 끈 이론과 산술대수기하의 공통된 구조들을 탐구하고 있다.

김민형 교수는 2012년 호암과학상을 수상했으며, 수학 대중화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저술과 강연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수학이 필요한 순간', '아빠의 수학여행', '소수 공상' 등이 있다.

/최상국 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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