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섹시큐리티, 디지털 포렌식·법률 자문 서비스 개시
2019.08.14 오전 10:49
포렌식연구소 개소…다양한 OS 내 사라진 데이터 복구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인섹시큐리티는 주요 법무법인과 제휴를 통해 '디지털 포렌식·법률 자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최근 디지털 포렌식으로 모바일 기기 내 데이터를 복구하고, 이를 법적 증거로 채택하는 경우가 많아 관련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으로 인섹시큐리티는 증거 추출 뿐 아니라, 해당 데이터가 향후 민·형사 사건에 디지털 증거물로 제시될 수 있도록 법률 자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관련 디지털 포렌식 분석과 테스트를 위해 서울 금천구 독산동 본사에 '포렌식연구소(랩)'도 신설했다. 이 랩에서는 컴퓨터·모바일 기기·클라우드·사물인터넷(IoT) 기기 등에 저장된 정보를 모두 추출해 종합적으로 분석하게 된다.

[이미지=인섹시큐리티]


특히 다양한 모바일 장비로부터 추출된 문자메시지, 이메일, 연락처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이 가능하다. 운영체제(OS)는 윈도, 맥 , 안드로이드, iOS 등 모바일 기기와 IoT 기기를 모두 지원한다.

랩에서는 데이터베이스(DB) 모바일 증거 분석, 각 증거 데이터 간 연관분석, 대용량 데이터 표준화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기 내 문자 메시지, 인터넷 접속기록, 메모·일정뿐만 아니라 음성통화녹음, 연락처, 통화기록 내역조회, 사진 등 사라진 데이터를 되살린다.


예컨대 ▲퇴직자·이직자 비리 ▲지적재산·정보유출 등 특정 사건의 용의자를 찾아내거나 핵심 증거를 찾아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용의자와 피해자 사이 통화·거래내역 등을 조사해 관련 보고서를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인섹시큐리티 관계자는 "주요 정부 수사 기관의 수많은 디지털 포렌식 증거 수사 협조를 도왔다"며 "내부 보안 담당자가 사건 사고 관련 증거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포렌식·데이터 복구 관련 전문 교육 및 시연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는 "자사 디지털 포렌식 분석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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