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엄중한 경제 상황에 냉정히 대처해 달라”
2019.08.13 오후 2:31
국무회의서 강조…“국가신용등급 일본보다 높아 안정적”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오전 10시 청와대 세종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미중 무역갈등에 일본의 경제보복까지 더해져 우리의 경제 상황이 녹록하지 않다며 엄중한 경제 상황에 냉정하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가짜 뉴스나 허위 정보, 과장된 전망 등으로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는 것을 경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문 대통령은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들의 일치된 평가가 보여주듯이 우리 경제의 기초 체력은 튼튼하다”며 “지난달 무디스에 이어 며칠 전 피치에서도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일본보다 두 단계 높은 AA-로 유지했고, 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부부터 의사결정과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야하고, 신속한 결정과 실행으로 산업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먹거리 창출 환경을 만들며, 기업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고 “또 일본의 수출규제에 범국가적 역량을 모아 대응하면서도 우리 경제 전반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함께 차질 없이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올해 들어 정부의 정책적 효과로 일자리 지표가 개선되고 있고, 고용안전망의 테두리 안으로 들어오는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크게 늘고 있다”며 ‘실업급여 수혜자와 수혜금액이 늘어나는 등 고용 안전망이 훨씬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노인과 저소득층, 청년일자리 창출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의 취업과 생계지원을 위한 한국형 실업부조제도인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에 속도를 내는 등 저소득층 생활 안정과 소득지원 정책에 한층 더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며 “아울러, 공공임대주택 확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고교무상교육, 국공립 보육시설 확충과 온종일 돌봄 정책 등 생계비 절감 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도 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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