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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이 뽑은 최고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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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여행족'을 위한 여행지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바캉스 추천 여행지를 설문조사한 결과, 알뜰 여행족에겐 베트남 수도 하노이가, 효도관광지로는 태국 방콕이 꼽혔다.

아시아나항공은 바캉스 시즌을 맞이해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2주에 걸쳐 캐빈승무원 2천163명을 대상으로 '늦캉스족'을 위한 추천 여행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조사는 ▲부모님과의 효도관광 여행지 ▲아이들과의 가족여행 여행지 ▲배우자·연인과의 추억 여행지 ▲욜로족 여행지 ▲열혈 쇼핑족 여행지 ▲알뜰 여행족 여행지 등 여행 동반자와 테마를 구분해 진행됐다.

설문 결과 알뜰 여행족을 위한 여행지로는 전체 응답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1천236명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를 선정했다. 낭만적인 야경과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로 유명한 프랑스의 대표 도시 파리는 배우자·연인과 추억 여행지이면서 열혈 쇼핑족을 위한 여행지 2개 항목에서 가장 선호되는 여행지로 뽑혔다.

아이들과의 가족 여행지와 욜로족을 위한 여행지에 대한 설문에서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레저 휴양 쇼핑시설을 두루 갖춘 하와이와 세계 상업·금융·문화의 중심지이자 미국 최대도시인 뉴욕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또 각종 먹거리와 방콕 왕궁, 왓와룬, 카오산로드 등 아름다운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태국 방콕이 부모님과의 효도여행 여행지로 뽑혔다.

아시아나항공 홍보모델 이수민.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홍보모델 이수민.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추천 여행지가 늦은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이들 휴가객들의 아름다운 추억여행에 동행하고자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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