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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오프' 최지만, 2G 연속 안타…탬파베이 5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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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빅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선두 타자로 경기에 나왔다.

최지만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에 있는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1루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5푼8리에서 2할5푼7리(257타수 66안타)로 떨어졌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최지만은 1회말 첫 티석에서 화이트삭스 선발투수 루카스 지올리토가 던진 2구째 배트를 돌렸으나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3회말에는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와 2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기다리던 안타는 3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최지만은 6회말 다시 선두타자로 나와 지올리토가 던진 2구째 안타를 쳤다. 잡아당긴 타구가 우중간을 갈랐다. 최지만은 후속타자 오스틴 메도우즈의 안타로 2루까지 갔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추가 진루나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최지만은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노렸으나 이후 두 타석에서 빈손에 그쳤다. 7회말 바뀐 투수 아론 범머가 던진 초구를 받아쳤으나 2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연장 10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왔으나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한편 템파베이는 화이트삭스에 연장 접전 끝에 1-2로 졌다.

탬파베이는 7회말 아비사일 가르시아가 솔로 홈런을 쳐 0의 균형을 깨뜨렸다. 그런데 9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타석에 나온 제임스 맥캔이 탬파베이 마무리 투수 에밀리오 파간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 솔로포를 쳤다.

화이트삭스는 연장 11회초 호세 아브레유가 적시타를 쳐 2-1로 역전했고 결국 승리를 거뒀다. 탬파베이는 5연패 부진에 빠졌다.

한편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같은날 미국 팬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있는 PNC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에 결장했다. 피츠버그는 5-1로 필라델피아에 이겼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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