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농구 선수 이승준, 이동준 형제가 콴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승준은 2004년 미국 벨레뷰 블랙호크스에서 선수 경력을 시작, 2007년부터 KBL에 입성 후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2010년부터 5년간 농구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으며 최근 붐이 일어난 3X3 농구에서도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이동준 역시 2007년 대구 오리온스를 시작으로 국가대표를 거쳐 현재 3X3 농구에서 활발한 선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 형제는 KBL 올스타전 MVP, 덩크왕 한국농구대상 인기상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보유했다.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한국으로 귀화한 이승준, 이동준 형제는 뛰어난 신체조건과 화려한 실력을 바탕으로 한 선수 생활뿐 아니라 수려한 외모로도 화제가 됐다.
두 형제와 콴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이자 열혈 농구 팬인 하하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고, 선수시절부터 보여온 남다른 애국심과 평소 기부나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두 형제의 인성에 반한 콴엔터테인먼트에서 이들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콴엔터테인먼트는 "이승준, 이동준 형제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이들이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콴엔터테인먼트는 수년간 음반 제작, 가수 매니지먼트, 웹 콘텐츠 제작을 해온 연예 기획사로, 하하, 스컬, 지조, 별 등이 소속돼 있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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