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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성원 의원, 교통사고로 병원 行…차 몰던 비서관이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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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성원 의원 음주운전 방조 혐의 입건 검토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김성원 의원의 차량을 운전하던 비서는 음주 사실이 적발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18일 경기 동두천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9분쯤 동두천시 지행역사거리에서 A씨(40)가 몰고 가던 SM5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김성원 의원 측 카니발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 [뉴시스]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 [뉴시스]

사고 처리 과정에서 카니발 차량 운전자인 비서 A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드러났다. A씨는 전날 밤 12시 이전에 귀가해 잠을 자고 출근했지만 숙취 운전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2%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김성원 의원 측 차량을 뒤에서 받은 B씨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CCTV와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B씨가 사고를 낸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음주운전을 한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동승했던 김성원 의원에 대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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