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사무금융노조는 18일 한국증권금융 노사가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사회연대에 기금을 출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사무금융노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재단으로 오는 2021년까지 80억원 규모의 기금 출연을 약정받았다. 현재까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에 기금을 출연하기로 한 노사는 ▲한국증권금융 ▲KB증권 ▲KB국민카드 ▲애큐온저축은행 ▲교보증권 ▲하나카드 ▲신한생명 ▲비씨카드 ▲예탁결제원 등이다.
정완규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자사는 '나눔 경영'을 모토로 지난 2005년부터 노사가 힘을 모아 동반 기부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고, 그 연장선에서 기금 출연에 참여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노사의 관심이 재단을 출범시킨 토대"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우리 사회에 연대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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