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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父 호세 아레돈도, 멕시코서 숨진 채 발견…'타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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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에 둔기로 인한 외상 흔적 있어"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가수 김사무엘의 아버지 호세 아레돈도가 멕시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해외 언론보도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다수의 미국 언론들은 김사무엘의 아버지인 자동차 딜러 호세 아레돈도(Jose Arredondo·58)가 멕시코 카보산 루카스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가수 김사무엘. [이영훈 기자 rok6658@inews24.com]
가수 김사무엘. [이영훈 기자 rok6658@inews24.com]

이와 관련해 미 국무부도 미국 시민이 멕시코에서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사망 원인에 대한 현지 당국의 조사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사무엘의 아버지인 호세 아레돈도는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에 있는 자동차 대리점과 부동산 회사를 소유한 유명 사업가이다. 김사무엘은 어린 시절 해당 업체의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김사무엘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솔로 가수로 데뷔,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김사무엘은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자활동을 예고하면서 법적 분쟁 중이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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