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KTB그룹이 벤처기업협회 SVI(서울벤처인큐베이터)와 18~19일 양일간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메이커스페이스 G캠프에서 대학생 스타트업 캠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B그룹의 대학생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인 'KTB Venture Challenge(벤처 챌린지)'의 일환으로 캠프 참가자는 총 81명, 30개 팀이다. KTB측은 최근 공모를 통해 총 152개팀(369명, 69개 대학)의 지원자를 심사하고 이번 캠프 참여팀을 선정했다.
18일엔 멘토링 강의, 팀별 미션 발표,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19일엔 최종결전 진출대상 20개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KTB그룹 관계자는 "프레젠테이션 스킬이 좋은 팀 보다는 캠프 동안 미션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팀에 주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본선 경진대회인 'KTB Venture Challenge'는 오는 26일에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종 우승 10팀에게는 총 1억원 상당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되고 벤처기업협회SVI와 연계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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