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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소재·장비주, 동반 급등…정부 대규모 지원으로 '국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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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소재 부품 예산 확대, R&D 세액공제 등 계획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정부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소재·장비·부품 국내 업체에 대해 대규모 지원에 나서면서 관련주들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9시42분 현재 장비업체 이오테크닉스는 전날보다 16.95% 급등하고 있고, 소재업체 솔브레인은 10.69% 치솟고 있다.

테스는 8.07%, AP시스템은 7.29%, 제이티는 6.49%, 에스에프에이는 5.65%, 힘스는 5.43%, 제이스텍은 4.95%, 주성엔지니어링은 4.86%, 원익IPS는 4.85%, 유니테스트는 4.44%, 티씨케이는 3.59%, 테크윙은 3.92%, 유진테크는 2.65% 오르는 등 장비주가 동반 강세다.

반도체 실험실  [사진=ETRI]
반도체 실험실 [사진=ETRI]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7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소재, 부품, 장비산업 대일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핵심소재·부품 발굴·육성 방안'을 마련할 예정인데, 핵심소재·부품에 대한 지원예산을 현재 1조원에서 최대 2조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국회에서 심의 중인 2019년 추가경정예산안에도 관련 예산을 예정보다 확대해 추가할 예정이다.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세법 개정안에는 최대 40%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신성장동력·원천기술 세액공제' 대상에 소재·부품·장비 항목을 별도로 신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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