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현대백화점이 본격적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존에 백화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식품 브랜드를 모은 이색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판교점 식품관 행사장에서 '헬스&뷰티 푸드 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헬스&뷰티 푸드 마켓'은 ▲한끼식사(10개) ▲음료(9개) ▲건강간식(7개) ▲홈뷰티(7개) 등 총 4개 상품군 33개 브랜드의 150개 아이템을 한 데 모은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닭가슴살 브랜드 '랭킹닭컴', 유명 건강 케어 브랜드 '쓰리케어' 등 8개는 백화점 업계 최초로 이번 푸드 마켓을 통해 선보인다.
이와 함께 파리 국제 식품 박람회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터뜨려 마시는 비타민 음료 '팝캠', 어린이 유기농 주스 브랜드 '오가닉디노', 홍삼과 야관문을 혼합해 차로 마시는 'PM12' 등 특화 상품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체질량 측정 및 건강 관리 컨설팅 등 체험 공간도 운영할 방침이며, 현대백화점 식품관과의 연계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챙기는 '셀프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에 맞춰, 평소 백화점에서 접하기 힘든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라며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MD를 식품관의 새로운 콘텐츠로 발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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