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SKC가 2차전지 소재업체 인수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32분 기준 SKC는 전일 대비 3.38%(1천450원) 상승한 4만4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SKC는 지난달 이사회에서 세계 1위 배터리 동박업체인 케이씨에프테크놀로지스(KCFT) 지분 100%를 1조2천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하고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KCFT 인수 발표 이후 SKC 주가가 18% 올랐는데 추가 상승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조 연구원은 "KCFT 인수로 기존 사업부 지분 매각 가능성은 큰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까지 언급되는 매각 대금은 당사 추정 내재가치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기에 사업부 매각은 숨겨진 사업 가치가 드러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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