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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 연안식당 HMR 판매 수익 가맹점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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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집계 후 발생 수익 가맹점에게 배부…"상생 이어나갈 것"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연안식당'을 운영하는 디딤이 연안식당 꼬막비빔밥 가정간편식(HMR) 제품 출시와 함께 가맹점과의 상생 행보에도 적극 나선다.

디딤은 18일 온라인 11번가를 통해 판매중인 꼬막비빔밥 HMR 매출을 가맹점과 공유하기 위한 판매수익 공유 사업 모델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딤 관계자는 "판매수익 공유는 메인 메뉴의 간편식 제품화가 잠재 고객을 끌어들여 가맹점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수익도 함께 나누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해 공유 사업 모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디딤이 '연안식당' HMR 판매수익금을 가맹점과 나눈다. [사진=디딤]
디딤이 '연안식당' HMR 판매수익금을 가맹점과 나눈다. [사진=디딤]

수익 공유는 매장 별로 구역을 나누어, 해당 구역으로 배송된 꼬막비빔밥 HMR 제품 매출을 집계해 발생 수익을 가맹점주에게 돌려 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디딤은 HMR 제품 출시와 이번 수익금 공유가 브랜드인지도 상승과 상생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딤 관계자는 "본사의 수익을 높이는 것보다 가맹점주들과의 상생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가맹점과의 HMR 판매 수익 공유를 결정했다"며 "이번 사업 모델이 자리 잡히게 되면 연안식당 이외에 타 브랜드 관련 간편식 제품이 나올 경우에도 같은 형태로 수익 공유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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