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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싱가포르 캡브릿지 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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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상장 기업들의 글로벌 투자유치 지원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하나금융투자(대표이사 이진국)는 싱가포르 캡브릿지 그룹(CapBridge Group)과 지난 17일 하나금융투자 17층 대회의실에서 전략적 업무제휴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과 캡브릿지그룹의 설립자이자 대표이사인 존슨 첸(Johnson Chen), 강민선 하나금융투자 홀세일본부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캡브릿지그룹은 '캡브릿지'와 '1익스체인지(Exchange)'(이하 '1X')를 보유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투자플랫폼 회사이다. 캡브릿지는 전세계 비상장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규자금을 조달하고 있으며, 1X는 싱가포르 최초이자 유일하게 금융당국으로부터 공인된 시장 사업자로 운영되도록 승인을 받은 민간거래소(Private Exchange)이다. 싱가포르 거래소가 전략적 파트너이자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1X는 전세계의 장외주식거래(OTC Trading)을 촉진하고 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왼쪽)과 존슨 첸 캡브릿지 대표이사(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왼쪽)과 존슨 첸 캡브릿지 대표이사(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하나금융투자는 국내산업과 국내 벤처캐피탈(VC)업계의 해외 교류가 보다 활성 될 수 있도록 글로벌 투자 모델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 비상장 기업들이 해외 투자자들과의 교류가 활발해져 많은 투자가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캡브릿지의 창설자이자 대표인 존슨 첸(Johnson Chen) 대표이사는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이고 있는 하나금융투자와 캡브릿지가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한국의 투자자들과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KEB하나은행과 협업해 차별화된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해외 현지법인들을 통해 다양한 투자자와 투자처를 연결하고 있으며, 해외 유수의 벤처캐피탈(VC), 사모펀드(PE)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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