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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9월 개막…김경수·김찬호·박은석·강영석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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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가 오는 9월 3년 만에 돌아온다.

17일 ‘히스토리 보이즈’ 제작사 노네임씨어터컴퍼니에 따르면 이번 시즌엔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기성 배우들과 기존 출연 배우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인 배우들이 최종 합류했다.

이대연·김용준·김경수·강명주·견민성 등이 새롭게 합류해 작품의 무게를 잡아주며 김찬호·박은석·이휘종·강기둥이 다시 한 번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강영석·강승호·이주빈·조창희·최정우·김예찬·김효성·임건혁은 오디션을 거쳤다.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포스터(왼쪽)와 캐스트 사진. [노네임씨어터컴퍼니]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포스터(왼쪽)와 캐스트 사진. [노네임씨어터컴퍼니]

오로지 많은 학생을 명문대에 보내 학교 레벨 높이는 데에만 관심이 있는 ‘교장’ 역으로는 견민성이, 직선적이지만 학생들을 늘 걱정하는 ‘린톳’ 역으로는 강명주가 출연한다.

준수한 외모의 매력적이고 모든 면에서 자신감이 넘치는 ‘데이킨’ 역에는 박은석과 강영석이 캐스팅됐다.

어려보이는 외모의 수줍은 성격을 가진 ‘포스너’는 이휘종과 강승호가, 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듬직한 ‘스크립스’은 강기둥과 이주빈이 연기한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영리한 ‘락우드’ 역은 최정우가. 운동을 좋아하는 ‘럿지’ 역은 조창희가, 무슬림 소년 ‘악타’ 역은 김예찬이, 짓궂은 장난꾸러기 ‘팀스’ 역은는 김효성이, 연극에 관심이 많은 ‘크라우더’ 역은 임건혁이 맡는다.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는 이 시대 모든 이에게 들려주는 배움과 성숙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국 공연계의 거장 앨런 베넷의 대표작이다. 1980년대 영국의 공립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8명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관계를 그린다.

2005년 영국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즈 3관왕, 2006년 미국 토니어워즈 6관왕을 차지하며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2013년 초연부터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아 2014년과 2016년에 연이어 공연을 올렸다. 2014년에는 대한민국연극대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공연은 9월 20일부터 10월 2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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