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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자이언트핑크 "박명수, 나 아낀다더니 섭외 無" 무차별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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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박명수에 대해 폭로했다.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박명수는 게스트로 출연한 자이언트 핑크에 대해 "자이언트 핑크는 굉장히 재밌고 솔직하다. 근래 보기 힘든 예능인이라 주변에 굉장히 많이 얘기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자이언트핑크 [사진=MBC에브리원]
자이언트핑크 [사진=MBC에브리원]

이를 듣고 있던 자이언트 핑크는 "그래서 오늘 '대한외국인' 출연 도와주신 줄 알았는데 제가 나오는지도 모르더라"며 폭로해 박명수를 당황케 만들었다. 이에 박명수는 "자이언트 핑크 예능 잘한다고 홍보 많이 하는데 제 프로그램 2개가 날아가서 꽂아줄 수가 없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부산 출신의 자이언트 핑크는 구수한 사투리로 대한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투리를 고치려고 했는데 잘 안 되더라"는 그녀의 하소연에 대한외국인들 모두 사투리 교정을 극구 반대했다고. 뿐만 아니라 자이언트 핑크는 7월 말 발매 예정인 신곡을 '대한외국인'에서 최초로 공개,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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