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전 의원, 자택 인근 공원서 숨진 채 발견…아내가 유서 발견 후 신고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정두언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이 16일 자택 인근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두언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아파트 옆 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드론과 구조견을 투입해 자택 인근을 수색, 정 전 의원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