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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첫 등판 김선기…장정석 감독 "90구까지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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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경기 상황을 봐야겠죠." 키움 히어로즈 김선기(투수)는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홈 3연전 첫 날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김선기는 지난주 1군 선수단에 합류해 함께 훈련했고 1군에 등록됐다.

그는 올 시즌 개막 후 1군 첫 등판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일찌감치 김선기의 등판 날짜를 정했다. 선발 로테이션상 비어있는 이날 경기를 염두해두고 김선기를 콜업한 것이다.

장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닝을 떠나 일단 투구수는 90개 전후는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지난 겨울부터 스프링캠프 기간 까지 준비를 잘했다"고 얘기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사진=키움 히어로즈]

김선기는 퓨처스(2군)리그에서는 4경기에 나와 9이닝을 던졌다.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은 3.00을 기록했다. 가장 길게 던진 경기는 지난 4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전이다.

그는 당시 4이닝을 소화했고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이라는 투구 내용을 보였다. 장 감독은 "오늘 선발 등판에서 길게 갈지 아니면 짧게 던질지 여부는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달렸다"고 덧붙였다. 삼성은 이날 키움전에 덱 맥과이어가 선발투수로 나온다.

한편 장 감독은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인 이번 삼성전 선발 로테이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신재영과 제이크 브리검이 각각 17. 18일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스타전 브레이크 기간 동안 휴식에 초점을 맞췄다"며 "올스타전에 출전한 선수들은 일요일(21일)부터 다음주 월, 화요일(22~23일)은 무조건 쉴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보면 선수단은 4일 휴식 3일 훈련 일정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오는 20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2019 올스타전에 키움 소속 선수로는 김하성(내야수) 이정후(외야수)가 올스타전 베스트12에 뽑혔고 김상수, 에릭 요키시(이상 투수) 제리 샌즈(외야수)가 감독 추천선수로 참가한다.

조이뉴스24 고척=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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