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올스타전 기념 팬 감사 이벤트 실시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2019년 올스타전을 기념한 팬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SK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창원 NC파크에서 진행되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에 드림 올스타팀의 감독을 맡은 염경엽 감독을 비롯해 최다 득표를 차지한 제이미 로맥 등 6명의 '베스트 12'를 배출했다.

이와 함께 감독 추천으로 참가하는 김강민, 부상 선수 대체로 추가 합류한 한동민 등 총 8명의 선수가 참가해 구단 역사상 최다 올스타 배출 기록을 세웠다.

SK는 이에 올스타전을 테마로 한 다양한 홈경기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으로 팬 투표에 참여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8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맞아 경기 종료 후 염경엽 감독을 비롯한 올스타전 출전 선수 전원이 그라운드에서 총 1천명의 팬들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포토타임'을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팬은 16일 오전 오픈되는 구단 공식 애플리케이션 '플레이위드' 내 이벤트 메뉴를 통해 염경엽 감독 혹은 선호 선수 1명을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8일 경기 중 진행되는 현장 이벤트를 통해 그라운드 포토타임에 참가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올스타전 종료 후 진행되는 홈경기에서는 올스타전 참가 선수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굿즈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20일 사이 열리는 홈경기(총 8G)마다 총 8명의 선수를 테마로 디자인한 '올스타전 기념 마우스패드'가 경기당 1천장씩 선착순으로 팬들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경기별로 지정된 선수의 스페셜 에디션 포토카드가 총 300장씩 추가된다.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포토카드 기기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 각 게이트에 총 12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 밖에 SK는 총 8명의 선수를 테마의 '올스타 기념 티셔츠'를 선수별로 100장씩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올스타 기념 티셔츠는 오는 30일부터 구장 내 와이번스 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SK선수단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일환으로, 시즌 중 적립해온 별도 기금을 통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홈경기(총 7G)를 대상으로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특별 초청 관람행사를 진행한다. 앞으로도 사회 공헌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