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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소규모학교 학생 홈 경기 초청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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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연고지 학생 팬들을 위해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NC 구단은 지난 12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 경기를 맞아 경상남도교육청,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NC 문화재단과 함께 경남지역 소규모학교를 초청해 스포츠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NC 구단은 헤당 행사를 올해까지 7년째 지속하고 있다. 연고지역 내 공교육 강화와 건전한 스포츠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3년 처음 실시했다.

 [사진=NC 다이노스]
[사진=NC 다이노스]

경남지역 소규모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홈 경기에 초청해 스포츠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경남 도내 총 104개교 4천879명이 연고지역 프로스포츠를 경험했다.

올해 행사에는 24개 경남 소규모 중·고등학교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1천311명이 참여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스포츠 문화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NH농협은행 경남본부의 지속적인 교육 공헌 활동에 감사드리고 NC 구단 연고지인 창원시 뿐 만 아니라 경남도민 전체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솔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도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여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동기부여와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순헌 구단 사장은 "2013년부터 진행해온 행사지만 올해는 새로 개장한 창원 NC파크에 학생들을 초청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좋아진 시설만큼 선수단은 더 멋진 플레이로 우리 지역 청소년과 교육 종사자분들께 프로스포츠의 감동을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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