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11승 도전' 류현진, 수비 난조로 1회 2실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시즌 11승 도전에 나선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수비 난조로 첫 이닝부터 진땀을 뺐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1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1개.

1회말 선두 무키 베츠와 맞선 류현진은 좌전안타를 허용하면서 다소 불안하게 출발했다. 펜웨이파크의 좌측 그린몬스터 하단을 강하게 때리는 타구였다. 후속 맥스 먼시는 3루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잘 맞은 타구였지만 먼시의 글러브로 빨려들어가며 1사가 됐다.

 [뉴시스]
[뉴시스]

1사 1루에서 상대한 잰더 보가츠는 유격수 내야안타로 살아나갔다. 병살타성 타구였지만 수비 시프트에 들어간 다저스 2루수 키케 에르난데스가 베이스커버에 늦으면서 다저스 유격수 크리스 테일러가 1루로 던졌다. 원래 판정은 아웃었지만 비디오판독 끝에 세이프가 선언돼 1사 1,2루가 됐다.

실점 위기에서 류현진은 강타자 J.D 마르티네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2사를 잡았다. 하지만 다음 타자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를 유격수 내야안타로 내보내 만루 위기에 몰렸다. 중전안타성 타구였지만 테일러가 몸을 날리면서 타구가 외야로 빠져나가는 걸 막았다.

류현진은 후속 앤드류 베니텐디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다저스 유격수 테일러의 송구가 1루수 악송구가 되면서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계속된 2사 1,2루에선 마이클 차비스에게 우전안타를 내주면서 다시 만루 위기에 봉착했다.

계속된 위기에서 류현진은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1루수 땅볼로 유도한 뒤 부리나케 뛰어 1루 베이스 커버에 성공하며서 첫 이닝을 힘겹게 끝냈다.

다저스는 1회초 A.J 폴락의 우월 3점홈런으로 먼저 우위를 점했다. 1회말이 끝난 상태에서 3-2로 다저스가 앞서 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11승 도전' 류현진, 수비 난조로 1회 2실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