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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휴스턴전 빈손…4G 연속안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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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잠시 숨을 골랐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는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경기에 우익수 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3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연속 안타가 4경기에서 멈췄고 소속팀도 4-12로 패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9푼3리에서 2할9푼1리(333타수 97안타)로 떨어졌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휴스턴 선발투수 저스틴 벌랜더가 던진 3구째 배트를 돌렸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회말에는 2사 1루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나와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5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잘 맞은 타구를 보냈으나 야수 정면으로 갔다. 그는 중견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그는 7회말 돌아온 타석에서 대타 데니 산타나와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휴스턴은 1회초 텍사스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로 타선 집중력을 보였다. 무사 만루 기회에서 요르단 알바레스와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연달아 적시타를 쳤고 조쉬 레딕이 희생 플라이를 쳐 3점을 냈다. 택사스도 1회말 노마 마자라와 루그네드 오도어가 적시타를 쳐 2-3으로 따라붙었다.

휴스턴 타선은 식지 않았다. 2회초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보이며 2점을 더 냈다. 휴스턴은 경기 후반인 7회초 승기를 잡았다. 빅이닝을 만들었다. 호세 알튜베가 만루 홈런을 쳤고 구리엘도 투런포를 쏘아올리는 등 7회초 대거 7점을 올리며 12-2로 멀리 달아났다.

텍사스가 7회말 두 점을 만회했으나 승부에 별 다른 영향은 없었다. 텍사스는 2연패에 빠졌고 50승 4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조 3위에 머물렀다. 휴스턴은 2연승으로 신바람을 냈고 59승 35패로 같은조 1위를 지켰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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