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소개팅에서 만난 상대 여성이 거절 의사를 밝혔는데도, 집 현관까지 따라가 만나자고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13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주거집입 혐의로 입건한 남성 A씨(28)를 기소의견을 달아 지난 12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피해 여성이 사는 건물 공동현관 안쪽까지 따라 들어간 A씨는 여성의 가족이 경찰에 신고한 뒤에야 자리를 뜬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소개팅 자리에서 술을 마시긴 했으나 한두 잔 정도였다"며 "정신병 등 기타 질환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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