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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이영상 경쟁자 슈어저 IL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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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변수가 생겼다. 류현진(32, LA 다저스)과 함께 올 시즌 메이저리그 사이영상 경쟁 후보로 꼽히고 있는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가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워싱턴 구단이 슈어저를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14일(한국시간) 발표했다.

슈어저는 당초 "등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했다. 그는 오는 17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를 통해 후반기 첫 선발 등판이 예정됐다. 그러나 등 통증이 나아지지 않아 결국 IL에 이름을 올렸다,

슈어저의 부상자 명단 소급 적용 일자는 10일부터다. 이에 따라 그는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복귀한다고 해도 21일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선발 등판할 수 있다.

슈어저는 당초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후반기 첫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등 통증으로 등판 시기를 뒤로 미뤘다. 그가 등 통증을 처음 느낀 경기는 지난 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이다.

슈어저는 당시 8이닝 동안 115구를 던졌다. 그러나 통증을 참고 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103구를 기록했다. 그는 올스타전 휴식기를 통해 부상 완화를 기대했으나 통증이 사라지지 않았다.

슈어저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바람에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 성사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다저스와 워싱턴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연전 일정이 잡혀있다. 로테이션대로라면 류현진과 슈어저는 이때 만날 가능성이 높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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