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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델루나' 이지은, 죽어가던 오지호 살렸다..."아들 내놔" 댓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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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오지호가 이지은과 거래를 했다.

13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에서는 구현모(오지호 분)가 호텔 델루나에 숨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현모는 절도를 하다 건물에서 떨어져 병원에 실려간다. 구현모의 영혼은 자신이 부상당한 걸 모른 채 경찰들을 피해 숨기 위해 호텔 델루나에 오고, 거기서 사장 장만월(이지은 분)과 마주친다.

호텔델루나 [tvN 캡처]
호텔델루나 [tvN 캡처]

장만월은 "죽지도 않은 인간이 여기 왜 왔냐"고 말했고, 그날 심기가 불편했던 장만월은 구현모를 죽이려 한다.

구현모는 "제발 살려달라. 아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빌고, 장만월은 "그럼 살려줄테니 20년 뒤 아들을 나에게 달라"고 한다.

병원에서 죽어가던 구현모는 구사일생으로 일어나고, 며칠 뒤 통장에 아들 양육비가 들어온 것을 보고 꿈인 줄 알았던 장만월과의 일이 현실이라는 것을 알았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로 매주 토일 9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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