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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60승 선착, 선수들이 기본 지켜준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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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이 전반기 60승 선착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염 감독은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60승에 먼저 도달할 수 있었던 건 선수들이 기본을 지키면서 집중해주고 동료들을 배려하는 마음이 컸다"며 "선수들이 하나같이 다 순하고 모난 구석이 없다. 항상 최선을 다해줘 고마운 마음뿐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SK 와이번스]
[사진=SK 와이번스]

SK는 전날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5-1로 승리하며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60승 고지를 밟았다. 60승 선착팀의 정규리그 우승 확률은 78.6%에 달한다. SK는 2010년 이후 9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염 감독은 "선수들 모두가 본인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최선을 다해주고 있어 팀이 점점 더 강해지는 느낌이 든다"며 "누상에 출루하면 발이 느린 이재원도 한 베이스를 더 가기 위해 노력하고 투수를 흔들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여준다. 굳이 얘기하지 않아도 팀 플레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염 감독은 이어 "동료를 위해 한 발 더 움직이면 자신도 나중에 그 혜택을 돌려받는다는 걸 선수들이 알고 있다"며 "점수 차가 벌어지더라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눈에 보인다. 참 멋있고 고맙다"고 덧붙였다.

한편 SK는 에이스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워 주말 3연전 기선 제압을 노린다. 김광현은 올 시즌 19경기 11승 2패 평균자책점 2.65를 기록 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1경기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조이뉴스24 인천=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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