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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현대차 "베뉴, 국내 연간 1만5천대 판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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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차로써 최고의 선택지 자신감 드러내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자동차가 엔트리 SUV 베뉴의 국내 연간 판매량을 1만5천대로 잡았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1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더 카핑에서 진행된 '베뉴 익스피리언스' 행사에서 이 같은 목표를 전했다.

현대차 엔트리 SUV 베뉴 [현대차]
현대차 엔트리 SUV 베뉴 [현대차]

베뉴는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3.7km/ℓ다.

베뉴는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개발됐다. 밀레니얼 세대는 1인 라이프 스타일로 정의된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이 부사장은 "이날 베뉴에 대해 타인의 시선보다는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분들을 위한 트렌드 SUV"라며 "첫 차를 구매하는 분들에게 최적의 SUV"라고 소개했다.

현대차는 싼타페, 투싼, 코나 등 SUV 모델 작명에 있어 특정 장소의 이름을 따왔다. 하지만 베뉴는 이런 공식을 벗어졌다. 베뉴는 장소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부사장은 "고객의 지향점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이 차와 함께라면 어디든 특별한 장소가 될 수 있다는 기대와 가능성을 담아서 장소라는 뜻을 가진 베뉴라고 정했다"고 설명했다.

베뉴의 디자인 특징은 지난해 선보인 대형 SUV 팰리세이드에 이어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 콘셉트가 완전히 녹아있다는 것이다.

전지은 현대차 연구원은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온전히 반영한 두 번째 SUV이자, 막내 SUV"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팰리세이드는 가족의 공간을 위한 차였다면, 베뉴는 나를 온전히 알아주는, 나만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밀레니얼 세대의 1인 라이프스타일을 혼라이프로 정의, 이들을 주요 타깃층으로 삼고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배예량 현대차 마케팅팀 사원은 "이 차의 주요 고객은 이제 막 사회생활에 눈을 뜨기 시작하고, 차에 대해 슬슬 관심을 가진 분들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베뉴는 국내 시장에서 연간 1만5천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어떤 라이프 스타일에도 어울리는 최상의 SUV이자, 안전하고 운전하기 편한 생애 첫차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베뉴 판매가격은 ▲스마트 1천473만원(수동), 1천620만원(무단변속기) ▲모던 1천799만원 ▲플럭스 2천111만원이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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