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국회 국방위, 北 목선 현안질의

[아이뉴스24 조성우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북한 목선의 삼척항 입항과 관련해 국방부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 질의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의사진행 발언을 요구하다 안규백 위원장에 항의하며 퇴장했다가 복귀했다.

정 장관은 앞서 정부서울청사에서 북한 소형 목선 상황과 관련 정부 합동 브리핑에서 "북한 소형 목선이 삼척항으로 입항하는 과정에서 우리 군이 이를 제대로 포착하여 경계하지 못했고, 또한 국민 여러분들께 이러한 상황을 제대로 설명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 국방부 장관으로서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