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쿵야 캐치마인드' 사전예약 실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모바일 게임 '쿵야 캐치마인드'의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일 발표했다.

쿵야 캐치마인드는 지난 2002년 출시해 총회원 수 600만명을 확보한 넷마블의 장수 온라인 게임 '캐치마인드'의 모바일 버전이다. 이용자가 특정 제시어를 보고 그린 그림을 다른 이용자들이 맞히는 재미에 추가로 위치기반 기술을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이용자의 현재 위치를 중심으로 쿵야(NPC)의 퀴즈를 발굴하거나 다른 이용자들이 심어 놓은 그림퀴즈를 푸는 '쿵야 퀴즈', '주변 친구 퀴즈' 등과 다양한 추천 그림을 확인 및 공유하고 댓글 참여가 가능한 '소셜 홈' 등 다양한 게임 내 소셜 콘텐츠가 구현됐다.

이외에도 불특정 다수 이용자에게 문제를 출제하는 '모두의 퀴즈방', 최대 100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퀴즈를 풀 수 있는 '프리미엄 퀴즈방' 등 이용자 성향에 맞는 다양한 실시간 멀티 모드도 갖췄다.

이정호 넷마블 본부장은 "2001년 출시 후 숱한 언어유희를 탄생시킨 그림퀴즈 본연의 재미에 다채로운 게임 모드와 풍부한 소셜 콘텐츠들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출시 전까지 진행하는 사전예약에 참여해 아기자기한 '쿵야 이모티콘'과 게임 아이템을 받는 혜택을 꼭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쿵야 캐치마인드의 정확한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지난 6월 쿵야 캐치마인드의 공식 커뮤니티 '쿵야TV'를 오픈하고 '이말년의 캐치마인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용자와 소통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