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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텍코리아, 일반청약 미달사태…7월 코스닥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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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금 회수 초첨 맞춰졌단 시장 오해…결과 아쉬워"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인 펌텍코리아가 오는 7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실시한 일반 청약에서 미달 사태를 빚었다. 올해 진행된 공모주 일반 청약 경쟁률이 1대 1에 미치지 못한 것은 펌텍코리아가 처음이다.

27일 펌텍코리아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까지 지난 25~26일 진행된 펌텍코리아의 일반 청약의 경쟁률은 0.51대 1을 기록했다. 신청금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청약증거금으로는 49억원이 들어오는데 그쳤다.

이도훈 펌텍코리아 대표는 "최근 화장품 산업에 대한 보수적인 전망과 구주매출에 의한 주주 투자금 회수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시장의 오해로 아쉬운 청약 결과가 나왔다"며 "구주매출의 75%가 자기주식이고 자기주식 매출도 신주모집과 동일하게 회사로의 자금 유입인데, 구주매출 비중만 보고 시장에서 오해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로 유입되는 741억원의 현금으로 지속적인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펌텍코리아는 상장 후 포인트메이크업, 더마코스메틱 등 새로운 시장에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신축 중인 제2공장을 연내 가동해 생산능력을 연간 1천800억원 규모에서 2천500억원 규모로 확대하겠단 복안이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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