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27일 KIA전 굿윌스토어 초청행사 실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주중 홈 3연전 마지막 날 경기를 '오뚜기 데이'로 지정해 '굿윌스토어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히어로즈 구단은 이날 오뚜기 봉사단과 오뚜기가 후원하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밀알재단 굿윌스토어 직원 및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을 고척 스카이돔으로 초청한다.

오뚜기는 밀알재단 굿윌스토어의 장애인 자립을 돕기 위한 선물세트 조립 위탁을 비롯해 ▲오뚜기 제품 기증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물품 나눔 캠페인 등을 장애인 협력사업 중 하나로 실시하고 있다.

히어로즈 구단도 오뚜기에서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을 응원하고 동참하기 위해 올 시즌에도 초청행사를 준비했다. 경기 전 시구자에는 굿윌스토어 도봉점에서 근무하고 2018년 우수사원에 선정된 최현상 씨가 맡는다.

시타는 굿윌스토어 송파점에서 근무하고 우수사원에 선정돤 윤지은 씨가 나선다. 경기 중에도 이닝이벤트를 통해 오뚜기가 생산한 제품이 경품으로 증정된다.

한편 이날 경기는 '직장인 데이'로도 진행한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한 직장인 단체에는 응원막대와 네네치킨 간식을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