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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부상 강백호, 수술 잘 마쳐…복귀까지 3~4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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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구장 구조물에 부딪혀 다친 KT 위즈 강백호(외야수)가 수술을 받았다. 강백호는 지난 2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원정 3연전 첫 날 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날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그는 9회말 수비 도중 파울 타구를 잡근 과정에서 오른 손바닥이 찢어졌다. 타구를 잡는 과정에서 펜스에 부딪혔고 몸을 지탱하기 위해 오른 팔을 내밀다가 펜스 윗 부분 구조물에 손바닥이 접촉했다.

충격으로 인해 손바닥이 5㎝ 가량 찢어졌고 출혈이 발생했다. 강벡호는 부상 직후 송민섭과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고 응급 처치를 한 뒤 곧바로 병원으로 가 검진을 받았다.

 [사진=조성우 기자]
[사진=조성우 기자]

진단 결과 근육 손상이 판명돼 수술이 불가피해졌다. 강백호는 26일 오전 서울 중앙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KT 구단은 "전신마취 후 오른 손바닥 봉합 수술을 받았고 앞으로 3~4일 정도 입원 치료를 통해 안정을 취한다"고 알렸다.

우려하던 부상은 피했다. 구단은 "다행스럽게도 신경 손상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당분간은 경기에 뛰지 못한다. 구단은 "부상 부위 회복 속도와 재활 치료 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복귀까지는 적어도 3~4주는 걸릴 것으로 예상돤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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