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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G 연속 팀홈런…양키스, 17년만에 ML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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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뉴욕 양키스가 연속 경기 팀홈런 부문 메이저리그 기록을 갈아치웠다.

양키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서 1회말 선두타자 D.J 르메이유가 좌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28경기 연속 팀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2002년 텍사스 레인저스가 세운 빅리그 최다 연속 경기 팀홈런 기록을 한 경기 경신한 것.

이날 경기 전까지 128개의 팀홈런을 기록한 양키스는 이날 르메이유에 이어 후속 애런 저지까지 우월 솔로포를 터뜨리면서 팀홈런을 130개로 늘렸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4위에 해당한다.

양키스는 지난해 267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기며 빅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쳐낸 팀으로 등극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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