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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복귀 홈런' 박병호 "팀에 미안, 더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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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키움 히어로즈 4번타자 박병호가 부진 탈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키움의 7-3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병호는 이날 키움이 6-2로 앞선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KIA 선발투수 조 윌랜드를 상대로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의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스코어를 7-2로 만들었다.

 [사진=조성우기자]
[사진=조성우기자]

박병호는 이 홈런으로 지난달 25일 대구 삼성전에서 13호 홈런을 기록한 이후 13경기 만에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박병호는 이날 홈런을 기록했음에도 중심타자로서 제 몫을 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미안함을 먼저 표현했다.

박병호는 경기 후 "복귀 후 팀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어 미안하다. 더 노력하겠다"는 짧은 소감을 전했다.

박병호는 이달 초 극심한 타격 침체를 겪으면서 지난 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후 퓨처스리그 3경기에서 9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타격감을 조율한 뒤 22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팀의 4번 타자로 돌아왔다.

박병호가 1군 복귀 3경기 만에 짜릿한 손맛을 보면서 키움은 한층 더 강력한 타선을 구축해 전반기 막판 순위 싸움에 임할 수 있게 됐다.

조이뉴스24 고척=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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